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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ays

구글크롬 1일 사용기


결론 : @_@ 파폭이 더 좋다.

이유1/ 부가기능에 너무 익숙해져 있다.

          파폭이 지원하는 부가기능은 정말 뛰어나다. 그 중 내가 사용하고 있는 부가기능은 대략 7가지
          (커스터마이즈 구글, 파이어제스쳐, 폭스마크, IE 탭, 픽렌즈, 다운로드뎀얼, 컬러풀탭스)

          일단 픽렌즈는 익플에서도 지원하니 제끼더라도 파이어 제스쳐의 경우 완전 러블리한 기능이다.

          글을 올리는 경우를 제외한 엔간한 웹서핑은 오른손만으로 즐길 수 있다.
          이거 따라올려면..크롬은 백날 멀었다..

이유2/ 느리다
         
          뭐 이래저래 빠르다고는 하는데 실제 체감 속도는 더 느렸다. 일반적인 웹 서핑 속도 뿐 아니라
          탭 전환 속도역시 덜덜...

이유3/ 쓸데 없는 기능 이빠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은 정작 몇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탭위치 변환이라든지 MP를 통한 탭별 구동이라든지
          이게 정말 필요 할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기능들은 꽤나 많다.
          (윈도우 유틸중에 셔플바?든가 하는 작업표시줄 내 위치 변환이 자유로운 프로그램이 있는데
           글쎄다 브라우저에서 이런 기능이 활성화 되기에는.. 나 같으면 창을 하나 더 띄우겠다.)
          그 외에도 주소창에서 검색같은건..뭐 이미 거의 다 되는거 아닌가;;;

이유4/ 깐깐하다.

           파폭만 해도 깐깐하다고 느끼는게 안전 검색이다.
           엔간한 와레즈나 게임 사이트도 막아 놓는 판에 구글에서는 본격적으로 안전 브라우징을 표어로
           내세웠다. 역시나 안들어가지는 사이트가 늘었다. 겁나 깐깐하다.



대단히 기대 많이 했다가 실망한 브라우져....가 되겠다.
구글도 살짝 ms화 되어가는 듯하다. 좀 이른 예측일지도 모르겠다만... 하나하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뭐.. 대충 보인다. 미래의 ms,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