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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Days

나의 일상 5th..

학원 알바를 끝마치고 오는 도중 다음과 같은 사건이 있었다.

대부분 지하철이 어케 생겨먹었는지 알것이다
혹시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가운데에 의자. 칸의 양 긑에 9자리의 노약자석과 장애인석이 있다.

대략 도곡쯤이었을까...
여자애들 세명이 탔다.
그 당시 사람들은 띄어~~ㅁ띄엄 앉아있었고 그 세명이 동시에 앉을 자리는 없었다.
그래서 그 여자애들이 선택한 곳은 노약자 우대석!

그랬더니.. 한 술취한 아저씨가 그네들을 보고 계속 어허!!! 이러는거다.
처음엔 술취해서 헷소리 하나보다..했는데 그게 아녔다.

교대쯤에 그 아저씨가 내리면서 여자애들에게 하는말..
'노약자 석에 젊은앧르이 않으면 안돼지~!!'
 
헐...

여자애들이 사람이 없어서 괜찮다고 하자 다음과 같은 말이 이어졌다..
'아~ 그래도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헐....

미친 개 후드랄 박카스 광고가 세상을 이렇게 말아 먹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