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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All

촛불시위 대실패

좋은일이었지만

이제는 무섭다. 그들이 과연 시위대였을까. 내눈에는 폭력시위에 데모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 말에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제는 도를 넘어섰다.

그들이 얼마나 초반에 과격한 진압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시위대는 거기에 반응해 너무나도 격한 답을 선택해버린건 아닐까?
시위대는 조금더 현명했을 필요가 있다.

누군가 말한다. 우리는 조용히 하려 했으나 진압이 과격했기 때문에 덩달아 과격해질 필요가 있었다고.
누가 먼저 시작했건 시위대의 목표는 평화시위였다.
그런 와중에 조금 과격 진압했다고 바로 발끈해서 반응하는건 결국 목적을 저버리고
우민이 되기를 선택한것과 다를바가 무엇일까.
오히려 집안에 앉아 아무것도 모른채 잠을 자고 있는 시민에 비할바가 못된다.

지금 상황에서라면 나는 오히려 공권력의 편에 서고 싶다.
그렇게 해서 둘 간에 정체상태가 오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고 싶다.
지금 사람들의 격한 감정과 흥분된 상태로는 절대로 아무런 이야기도 진행 될 수 없다.
진정해라 시민들아.

실패. 대실패. 나는 이번 시위를 단정적으로 실패라고 말하련다.